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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주민자치센터에 사전 투표소가 설치되었더군요. 들어가는 입구에 경기도지사 기호1번 이재명 있었으면 욕을 한 바가지 퍼붓고 들어가려고 맘먹었는데 기호 1번 양주시장, 경기도의원, 양주시의원 선거운동원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차 문 유리를 열고 ‘힘내시라, 파이팅’ 하고 들어갔습니다.
손에 인주 묻히기 싫어서 도장까지 가져갔는데 도장이 필요없더군요.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됩니다.
주민등록증을 리더기에 읽히니까 투표용지가 7장이 나왔습니다. 경기도지사, 양주시장, 경기도의원, 양주시의원,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양주시의원 비례 대표.
제가 갔을 때 아주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6개의 기표소가 꽉 찰 정도였는데 사전 투표하는 분도 꽤 많아보이더군요.
6월 13일에는 여유있게 아침부터 북미정상회담 후속 보도 보면서 지방선거 투표율 현황도 보면서 저녁 6시에 투표 마감하면 출구 조사까지 TV 앞에서 팝콘과 콜라 갖다놓고 볼 생각입니다.
사전 투표하니까 마음이 홀가분하니 좋네요. 여러분들에게도 사전 투표 적극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