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그녀의 어머님은 학업 문제로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가 갑자기 배고파 죽겠다고 연락을 하더라구요. 무시했습니다 너무 일상적이여서ㅋㅋㅋ
배고파 죽을꺼가타 내가 죽으면 호텔 뷔페옆에 묻어라 배고파패고파 얔ㅋㅋㅋ 니 친구 돌아가신다.. 배고파서
등등 친구는 계속 배고프다 엄마가 밥을 안 준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다 곧 잠잠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자기 지금 병원에 있다고 문자가 와서 놀라서 전화를 했는데 세상엨ㅋㅋㅋ
친구 어머님이 공부 안 하는거랑 간기능에 무슨 관련이 있다며 어제부터 쭉 굶기더니 병원에 데려와서 뜬금없이 피검사를 받게 하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음ㅋㅋㅋㅋㅋㅋ 전 금시초문인데 정말 공부와 간 기능에 어떤 연관이 있나요?? 검색해보니까 관련된 그 어떤 게시물도 뜨지 않더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