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시골에살다 성인이 되자마자 서울로 와 10년이 다되도록 별탈없이 직장생활을 하고있구요.
어렷을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 꿈이 자꾸 반복이 되니 요새는 많이 찝찝하고 또 점집이나 역술인들께 물어보러가는것도 겁나기도하고..
오늘 베오베나 베스트 보면서 무당이나 반무당잇니분들 글이 몇개있어 혹시나 이 글을 보시면 답변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되 글을 남겨요.
본론으로 들어가
제가 고등학생 때 부터 현재까지 꾸는 꿈이 두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해일이 덮쳐 많은사람들이 물속에서 죽어가는걸 제가 보고 저는 죽기 바로 딱 직전에 깨는 꿈이에요
저는 수영도 할 줄 알고 유년시절을 강이 바로 코앞인 곳이라 물놀이도 지겹도록 할 만큼 물이 무섭지않고 물에 빠진 경험이나 트라우마도 없습니다.
정말 까먹을만하면 늘 똑같은 장소와, 물에서 허우적 대는 정말 수백의 사람들, 시체, 그속에 죽기 바로 딱 직전의 저
늘상 똑같은 꿈입니다.
두번째, 장소는 산속의 팔각정자 앞에 제가 제 지인들과 서있으면 눈이 부리부리한 오색찬란한 한복을 입은 무당 한분이 제게와 호통을 치는꿈입니다.
장소는 매번 바뀌기도 하는데 사람이 아주많은 거리에 제가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 정말 아주 멀리서 그 무당이 저를 노려보며 그 멀리에서 호통을 칩니다. 저에게 하는 말들중 너는 내팔자야, 아직도 모르겟니, 불쌍한것 등등 절 꾸짖거나 타이르는 말들입니다.
이십대 초반에 호기심에 점심을 대여섯번 가본적이 있어요.
가는 곳 곳 마다 무당팔자라는 소리를 듣고 해도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현재까지도 그 마음 그대로인데
잊을만하면 한달에 한 두번, 혹은 정말 몇개월에 한번 불쑥 꿈에 나타나거나 해일꿈을 꾼다거나
이런 몇년동안 반복되는 꿈에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하여 남겨봐요!
제 꿈이야기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을까 하여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