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못잤더니 운동이 엉망이네요. 이럴 땐 마음 편히 내려놓고 할 수 있는 정도만 하고 그만 둡니다.^^
중량딥스 - 케이블 시티드로우 - 빈봉 데드리프트 = 7세트
주말 먹부림은... 전부 안 올리고 특이한 것만.
아침에 일어났는데 인스턴트커피가 다 떨어진 이유로, 귀찮게 핸드드립;;;
우유로 속 달래고 커피 마심. 일어나면 제일 먼저 커피 마시고 싶;;
늘 계란 두 개로 별이와 옆지기 것만 해주다가... 나도 먹으려고 계란 네 개로 두 줄 말았음.
내가 했지만 마시쪙~!
주말에 별이와 딸기농장 다녀 옴.
딸기 역시 1키로만 사서 대부분 별이를 위해 양보하는데(나는 한두 개만 맛 봄)
이번엔 딸기가 너무도 먹고 싶어 2키로 따옴. 신나게 먹음 ㅋㅋ
별이를 위해 요리해서 냉동고에 쟁겨둔 함박 두 개 꺼내 먹음. ㅋ
사진은 없지만
누님이 비X큐에서 보내준 거라며(매형이 꽤 유명한 아나운서) 보내준 양녀 닭가슴살...
이번엔 양념 씻어내지 않고, 후라이팬 뚜껑 닫고 약불에 구웠는데
뒤집으려 뚜껑 열어보니 고무 냄새가 진동...
고기가 탄 것도 아니고 노릇하게 익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옆지기에게 얘기하니 똥씹은 표정으로 "바깥음식 너무 미워한다.."하며 주방으로...
냄새 함 맡더니 주저하지 않고 걍 쓰레기통에 쳐 넣는 옆지기. "야.. 너희 매형에게 보낸 거면 회사에서 자신있는 거 보냈을 건데.. 우리가 바깥에서 먹는 고기가 저런 수준이란 거잖아? 특히 닭집은...?"
양념을 어떻게 했는지, 양념 씻어서 뚜껑 열고 구웠을 땐 전혀 몰랐고 맛있게 먹었었는데, 뚜껑 닫았다고 저지경이 되는지...-_-;;
일요일엔 별이랑 토이박물관 가서...
아랫층에 놀이방 처럼 꾸며져 있는데
요로케 생긴 목마를 타더니... 자동차라며 밀라고 지시.
뒤에서 밀고 다녔습니다. 터보 2.0 수준으로.
다리가 후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