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착한일 했습니다. 뿌듯 >.<
게시물ID : animal_137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노래
추천 : 5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0 22:50:33
하하 애견인이라면 다 이랬을꺼 같지만 칭찬 듣고 싶어서 써봅니닷~
 
오늘 저녁 출근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을 딱!! 갑자기 엄청난 고음의 캉캉!!
 
강아지 짖는 소리가 나길래 아우 누가 지하주차장에 강아지를 풀어놧어 하고 강아지 주인을 찾아봣지만
 
주인이 음슴...강아지 상태를 확인하니 상태 매우양호 목줄 있음 견종 초코색푸들..
 
필히 이건 주인이 있는데 도망나온거다라는 판단 내려짐. 열심히 잡으려고 따라감
 
요놈 원래 활발한놈인지 놀아주는건지알고 열심히 도망감... 주차장을 6바퀴쯤 돌았을때쯤
 
힘들어서 좀쉬고있는데 옆에 그놈이와서 만져달라고 애교피움....ㅠㅠ 괜히뛰어다녔네...
 
딱잡아다가 차에 태움 ㅎㅎ 차에좀 타본녀석인지 운전석 제무릎위로올라와서 자꾸 점프함...발바닥 더러워서 옷에 발바닥 자국남음...
 
또 어디다가 마킹했는지 거시기에 물기가 자꾸 팔에 촉촉히 와닿음... 천천히 운전해서 경비실에 가서 경비하저씨에게말함 ㅎㅎ
 
어디서 찾으셧냐고 지금 주인이 동네 다돌아다니고 있다고 난리도 그런난리가없다고!! 잡느라 몸은 땀범벅 옷은 더러워졌지만
 
참으로 뿌듯했음!! 우리개도 도망가면 누가 이렇게 찾아줄꺼란 믿음으로!! ㅎㅎ 출근하기전에 힘좀 뻇지만 나름 기분 좋네요 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