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ㅉ, 매우! 늦은 리퀘, 닉언죄, 수인, 폭력성)
일단 소재 받고 나서 거의 2주 동안 귀차니즘 사상에 선동되어 리퀘 배달 소식이 없던 거에 얏지님께 매우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림을 보자면 포니/그리폰 모습으로 둘을 그리는 게 좀 어려운 지라 수인화를 좀 시켰고요, 주문하신 대로 칼에 블러 처리...까진 못하고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어쨌든 늦어서든 그림을 날로 먹어서든 비공감이나 비판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 점의 리퀘를 통해서 의지도 없이 무리하게 많은 리퀘를 받으면 피곤하기만 하다는 걸 깨달았고요, 다음 다섯 점부턴 리퀘 안 받고 그림 그리겠습니다. 그럼 내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