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은 보면 볼 수록 혼돈에만 빠지게 되고, 결국 최대한 다 털어서 비싼 걸 사고.. 그 뒤에 돈 생기면 또 상위 모델을 사고, 그리고 렌즈도 사고......
이런 테크를 타서 결국 최종적으로는
카메라에 천만원 언저리를 쓰구,
뚱뚱한 카메라와 렌즈 여러개를 주렁주렁 매달고 땀 뻘뻘 흘리고있는 제 모습이 연상되더라구요.ㅠ_ㅠ
그래서 미러리스를 찾아봤는데, 어차피 애도 렌즈 달고하다보면 dslr이랑 비슷하고...
좌절하고있는데, 그 동안 눈길한번 안 줬던 '하이엔드'를 보니.... 완전 신세계예요.....
일단 가볍고 성능 끝내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카메라 구입에 관심을 보인 이유가, 제 직업이 영상편집, 모션그래픽쪽인데, 소스를 직접 찍고싶더라구요..
어차피 현란한 이미지는 편집할 때 줄 거니까.. 동영상기능도 좋은 하이엔드가 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또.. 혼돈에 빠졌습니다.ㅠㅠ
rx100-3이냐, g7x냐, lx100이냐..........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카메라 사기 더럽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