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는 휴가를 다녀왔는데...
게시물ID : sewol_46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타쿠노망가
추천 : 10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0 13:26:53
난 여름 더위를 피하고자 휴가를 다녀왔는데,
너희는 이 더위를 느끼고 싶겠구나.


난 휴가의 막바지에 지겨운 일상 속으로의 복귀가 지독히도 싫었는데,
너희는 어느 새 지옥에 비견되는 이 땅에서의 일상을 누리고 싶겠구나.


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유가족 여러분은 잃어버린 가족을 더 그리워 하셨겠군요.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즐거운 휴가를 끝마치고 왔습니다.

다만, 출근길에 제 차에 붙은 노란리본을 보며

아직도 먹먹한 마음은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일상을 살고 있어도
일상 밖에서 일어났던 일이라도
잊지는 않고 살아갑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