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집에 내려왔는데 엄마가 진도에서 진돗개를 한마리 데려오셨어요!!
지금 온가족이 심장을 부여잡고 있습니당 히히
쪼꼬만게 엄청 영리해요ㅋ 엄마랑 떨어져서 불안할텐데도 낑소리 한번 안내고
자기 쉬마려울때만 짜증내면서 낑낑 거려요
그래서 신문지까지 데려다주면 대량의 오줌발싸
첫 만남은 이렇게....ㅋ
강아지 주시던분이 멍뭉이 배고플까봐 밥에 물을 말아 저렇게.......ㅋ 귀욤....ㅋ
못생긴듯 귀여운 매력이 있어요
심기불편.
요놈때문에 온가족이 다 바닥에 엎드려 다녔음..ㅋㅋ
적응중
적응해 나갈수록 더 귀여워지는것같음 뀨
코가 쵹쵹해요
하품할때 챔기름 냄새나요...헠헠
배 위로 올리니 얌전하게 있다가
잠들었뜸
배꼽에 코를 묻고 자는데 배꼽이 뜨거웡ㅋㅋㅋㅋ
방에 데리고 들어오니 침대 밑에서 저렇게 잠들고
빼놓으니 또 자고..
(왜 아기돼지 처럼 보이지...?)
갑자기 일어나 물먹다가 잠들고....
빠져둔당
무슨꿈을 꾸는지 흰자를 보이며 짖으면서 자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발.....핡핰핰 챔기름냄새남
방에 데려와 침대에 올려놓으니 깨물깨물
아 빠져둔당..ㅠㅠㅠㅠㅠㅠㅠㅠ
발이 꼬질꼬질해염
여기까지 오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테니 당분간은 목욕도 안시키려구요
발은 물티슈로 닦아줬어요!!
실은 첫째가 있어요!! 우리집 태풍이!!
근데 덩치는 소만한게 겁이 엄청 많아서 둘째 데려온다니 걱정이 많았어요...
요놈이 겁먹을까봐...........또르르...
태풍이 얼음
첫만남은 어젯밤이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못찍었어요ㅠ
쪼끄만에 태풍이 한테 으그렁 거리더라구요..패기 ㅎㄷㄷ
태풍이는 도망감..............^_ㅜ
태풍이 얼음
태풍이 도망
응~차 올라감
우~~~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태풍이 간식 뺏어먹는 애기.......
개무룩...표정으로 내려다 보는중 ㅠㅠ 바보 ㅠㅠ
땅콩발견.
애가 자꾸 태풍이한테서 젖을 찾아요...ㅠㅠ
태풍이 소중이를 자꾸 건드림...ㅋㅋㅋㅋㅋㅋ
태풍이는 깜짝깜짝 놀라서 튕겨나가고...ㅋㅋㅋㅋ
둘다 땅콩인데....안타까운 상황.........☆
마지막으로 우리 태풍이 잘나온사진!! 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