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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은 제 다이어트 팁 공유로! '///'
게시물ID : diet_77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펭귄여왕
추천 : 4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9 16:49:25
안녕하세요! 가입해서 처음 올리는 입니다!

유산소 오유 다게 글들 보며 공부도 하고 여러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힘도 얻고 하다보니 제가 다이어트 하면서 느꼈던 것들과 배운 것들을 대단한건 아니여도 공유 하고 싶더라구요. '///'

참고로 전 20대 중후반 여성으로 155cm구요! 3월 25일에 58kg으로 시작해 현재 50kg입니다!

일단 목표는 체중에서 10kg빼자!이민을 오면서 식습관이 바뀌며 쪘던 살을 아직 20대일때 그래도 앞자리 4는 한번 찍어보자! 해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네요.

 

몇달간 실패와 성공, 그리고 봐온 결과들을 기반으로 현재 제가 따르는 것들이 몇가지 생겨 혹시 다른분들이 유용하게 느끼지 않을까 해서 공유해볼려구요!

전문가가 아니니 무조건 맞다고 올리는게 아닙니다! 이 사람은 이런 걸 따르면서 다이어트 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참고로 제가 따르고 있는 식이는 IIFYM (If It Fits Your Macro)라고 영양소 카운팅을 하는 식이입니다! 하루 섭취 해줘야할 지방, 탄수화물 그리고 단백질 양이 정해져 있어요.

운동도 같이 병행했어요! 식이만 한거 아닙니다! 이쁜 몸매를 원한다면 운동 하셔야 하는거 다게분들 아시잖아요>.ㅇ)b

+ 해외에서 산지 꽤나 되서 말이 안되거나 맞춤법같은거 틀려도 부디 너그럽게... ㅠㅠ...

 

첫째, 저녁은 무조건 가볍게 샐러드 기반으로.

이건 제가 매일 몸무게를 재기 때문에 저녁을 너무 무겁게 먹으면 다음날 몸무게 부담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섭취 조절에도 도움이 되구요 ㅇㅇ!

둘째, 만약 영양소 하나가 오버 되는걸 피할수 없을 상황이 되면 가공식품으론 절대로 오버하면 안됨

단걸 미친듯이 먹고 싶은데 탄수화물 할당량을 섭취했다면 사탕이나 과자같은것말고 과일로 오버시키는겁니다.오버해서 먹을바에 적어도 몸이 사용할수 있을 영양소도 같이 주자라는 취지입니다.

셋째, 하루에 빵을 두끼 먹거나 쌀밥을 두끼 먹지 않음

탄수화물 조절보단 다양한 영양소 섭취을 위한 룰입니다.. 아침에 빵을 먹었으면 점심엔 고구마나 쌀밥을 먹습니다.

넷째, 되도록이면 유기농 식품으로 섭취

계란은 무조건 개방 사육한 것으로 섭취합니다. 고기나 유제품도 뜯어 먹고 자연스럽게 자란 소/돼지에게서 만들어진 것들로 찾아 사려고 노력합니다. (옥수수를 먹고 자란 동물을 섭취하면 내가 옥수수를 섭취하는것과 비슷하다 합니다. 옥수수가 나쁜건 아니지만 오메가 6이 높아, 오메가 3와의 밸런스 붕괴가 오면 지방이 축적된다고 하더군요)

다섯째, 맛 없으면 삼키지

이건ㅋㅋㅋㅋ 없는 거로 할당량을 채울순 없어섴ㅋㅋㅋ ㅠㅠ….. 먹었는데 맛이 없다! 그럼 뱉어내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몇일 전에 감자칩도 먹다 손에 들고 있던 나머지를 버릴 정도의 정신력이 생겼습니닼ㅋㅋㅋ 칩스 귀신이였는데.. 그날따라 짜고 느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맛이.. ㅠㅠ….

여섯째, 배가 고프면 일단 물을 마실

배고프다는 신호가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아닐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서 수분 섭취하라고 보내는 시그널인데 뇌에선 무언가 섭취해서 수분 공급해줘! 로 신호를 보낸다네요.. 그래서 일단 물을 마시고 지났는데도 배가 고프다! 하면 배가 고프구나.. 합니다. (모두에게 해당되는게 아닐지도.. 제 룸메는 물이 배고픔에 도움이 크게 안된다더라구요..)

일곱째, 잠은 되도록이면 자줄

몸이 피곤하면 몸이 위기상황이라 인식하고 비상사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비상사태 준비가 뭐겠어요.. 지방 축적이지.. ㅠㅠ… 그래서 휴식이 중요하다는겁니다!

여덟째, 과식은 NO, NO

할당량이 안채워졌어도 과식한다 싶으면 멈춥니다. 맨날 할당량 맞추면 요요가 위험이 있지만 간간히 채우는건 몸에 무리 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원래 IIFYM할땐 할당량을 무조건 채우라고 하긴 합니다.. 적어도 트레이너는… ㅋㅋ.. 근데 요즘엔 과식하는거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매번 다이어트 할때 그때만 빤짝! 효과도 많이 못볼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진행했더니 아.. 이건 나랑 평생 가겠구나.. 싶더라구요.

수줍지만 어떻게 변했는지 사진도 올려봅니다! '/////'

경과.png

음.. 이거 글을 어떻게 끝내죸ㅋㅋ

여러분 다이어트 화이팅♡ 평생 몸매 만듭시다!

전 이만 내일의 체중감량을 위해 자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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