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른93이라 23살이구요.. 제 친구들은 92년생이라 24살입니다. 저는 대구에 한 허름한 지방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이구요.. 1년 휴학해서 아직 2학년 1학기까지만 마친 상태입니다.. 제가 작년에 2학년 1학기하고 1년을 휴학했거든요... 이번에 제가 동유럽을 갔다오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첫째는 돈을 많이 벌자

둘째는 안정적으로 소박하게 살자..

 먼가 말이 안맞죠?ㅠㅠ 진짜 의문인 것이 제가 지방대를 졸업하면 대략 27살은 될 것이고 그 나이 때 공무원을 도전하는 것보단 차라리 지금 학교를 자퇴하고 공무원을 바로 준비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만 사기업은 들어가기가 싫어요ㅠ 이러저리 치이면서 경쟁하는 게 너무 싫습니다ㅠ 희망한는 공무원이 9급 일반행정이구요... 돈이 박봉이라는 거 잘 압니다...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요새 공무원안에서도 학벌이 존재하는가요?? 그리고 진급할 때도 학벌로 인해 미뤄지고 그런 것도 있을까요???? 정말 아니면 대학교에서 영어랑 중국어만만 죽도록 파서 졸업하고... 흠... 그림이 안그려져요ㅠㅠ 제발 현실적인 조언좀 해주세세요...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