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개그에 집착하다 못해 장르나 씬에 상관없이 무차별하게 집어넣는것 같습니다.
7광구가 그렇구요 나는 살인범이다도 그렇고 셀수없는 영화들이 그렇습니다.
수입되어 들어오는 외국 영화 중에 그런 사례를 거의 못봤어요. 배틀쉽이랑 트랜스포머1만 그랬던걸로 기억나네요.
물론 썰렁한 아저씨 개그가 안나오는 영화도 많아요.
그런 오그라드는 개그 없어도 영화가 재미있다는 아니 없어야 재미있다는걸 증명한 영화가 많죠.
추격자도 썰렁하고 오그라드는 개그 없구요. 황해도 없어요.
그리고 개그를 넣어도 좀 위트있고 현실적인 개그를 넣으면 같이 웃고 즐길수 있죠.
위트는 커녕 비현실적인데다가 재미도 없는 막장 억지웃음 유발 개그를 넣으면 여기서 화내라는거랑 마찬가지 같네요.
무슨 모든 한국 감독들은 다 심형래 감독의 영향을 받았답니까?
여기서 추가로 할말은 그 억지웃음 개그필요 없으니까 제발 억지웃음 조연 좀 쓰지마세요.
개그 담당 조연이라고 박철민씨, 김상호씨 등등 개그필요할땐 똑같은 캐릭터로 막 갖다쓰는데
무슨 다른 영화에 한 캐릭터가 똑같이 웃기러 나오는게 말이됩니까
그건 배우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다가 웃기지도 않아요.
웃긴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아무 상황에나 올라가서 웃긴 연기 하라그러면 못 웃기고 안 웃기다구요.
위트있는 개그 몰라요? 아이언맨에서 토니스 타크가 툭툭 치는 개그가 위트있는 개그라구요.
완득이에서 동수가 내뱉는 대사가 웃긴게 현실감있는 개그라구요.
"나는 살인범이다" 감독님 보고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