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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장 모 후보 선거 캠프에서 막말을 들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69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미!
추천 : 27
조회수 : 10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07 09:33:42
오늘 방금 있었던 일.
자전거 타고 가는 중 인도 한 복판에 주차해 있는 차량 발견.
평소에도 여기 인도 위에 주차하는 차량이 많아서 항상 단속 하는 곳입니다.
사진 찍고 신고하려 하자 차주분 나오셔서

"화장실 급하게 다녀오느라 죄송합니다. "

"네 일단 신고할게요"
라고 말하자 짜증내며
"젊은 사람이 왜그러냐"

하길래 저도 짜증내며

"나이 있으신 분이 왜 이렇게 주차했냐"
말하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젊은 사람이 싸가지 없게"

요러네요. ㅎㅎ

녹취는 못해서 아쉽지만 근처 씨씨티비 보면 아마 말다툼 하는게 나올거 같네요.

일단 선거관리위원회에 말해놨고 해당 후보 사무소에도 전화했는데 전활 안받네요.

졸지에 인도 위 주차 신고하면 싸가지 없는 놈으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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