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똥 이야기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시....신선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럼 망명자의 소중한 2개의 글 중
하나를 똥게에 바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군대 입대했을 때....
강원도에 입성하고 첫 휴게소에서 똥을 싼 후
보충대를 거쳐 훈련소에 가서
일주일간의 정신교육이 끝나고 각개전투를 시작할 무렵까지
단 한 번도 똥을 못쌌습니다. 그 기간이 무려 16일.
짬밥은 산더미만큼 처묵처묵처묵 하고 있는데 대체 똥들은 왜 안나오는건지 알 수가 없었쥬.
그러다가 어느 날 자다가 신호가 왔어유.
불침번한테 얘기하고 당직사관한테 보고 한 후 화장실 8사로에 입성.
3분만 지나면 왜 안나오냐며 소리를 질러대는 조교의 고함질 속에서
약 10여분간의 산고끝에 저는
야구방망이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물을 아무리 내려부어도 내려가지 않는 야구방망이 때문에
뚜러뻥으로 야구방망이를 분쇄한 후에야
야구방망이를 정화조로 내려보낼 수 있었쥬.....
음........
그런에 이 얘기를 왜 하고 있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