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정치인생 하면서 이렇게 많은 반사이익으로 진심어린 응원 받아본적이 있을까..
문파들이 처음에는 장난반 농담반으로 시작된게 하나씩 하나씩 진심아닌 진심으로 남경필을 다시 보고 응원하는 사람도 늘어나다보니
스스로도 정말 정치할 맛 나는지, 정말 많이 변한게 느껴지네요
갑자기 관심을 많이 받고, 근데 그 관심이 좌우, 진영, 색깔이 아닌 정말 도덕적 가치와 상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전투력은 막강한
문파들이 관심 주니 글 하나, 행동 하나, 슬슬 눈치보더니 이제는 정말 성격과 생각이 변하는 듯 보이기까지 하네요
관심과 응원을 주되, 견제하고 직접 의사표현하고, 간섭하고 소통하면서 남경필이 변하는 모습을 보니
이게 정말 민주주의 직접 정치의 올바른 모습인거 같기도 하네요.. 하하 이런 뭣같은 아이러니가 있나....
본인도 잘 알겁니다.
지금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반사이익이고 근데 그 반사이익의 관심들을 받아보니 또 정치 할 맛 나고
근데 예전처럼 똥볼 차던가 뻘소리하면 바로 물어 뜯길것도 잘 알거라 적어도 국민 눈치 보는 정치인인거 같네요
투표일을 머지 않은 요즘 두줄 요약하면
자한당에 저런 인물이 있었나 싶고
민주당에 이런 인물이 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