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씨가 덥죠?
서울은 34도인가? 그정도 더웠다고 하는데...
문득 학창시절 배운 온도 측정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을 측정할때
1. 잔디밭 위
2. 1m 높이의 흰색나무 상자안에서
3. 그늘진 곳의 온도를 잰 후...
그것을 기온 삼아 측정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디지털 온도계도 있고... 다른 측정 기준이 있지도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실제 체감 기온은 기상청 발표보다 훨씬 높지 않나요?
오늘 점심 먹으러 길거리 나서보니까... 40도 넘는 사우나 만큼이나 더운 느낌에
사람 체온보다 높은 기온 같던데 말이죠...
기상청의 기온 측정과 발표... 일상 생활과 과연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