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입덧이 아주 심합니다.
참크래커, 이온음료, 혈자리 마사지, 찬물, 얼음, 보리차, 캔디, 차, 향, 아무것도 안통합니다.
퇴근해서 본것만 하루 5번 이상 토합니다.
밤새도록 토한적도 있습니다.
물론 병원도 가봤습니다.
수액에 구토억제제 섞어서 맞아도 3~5일갑니다.
입원도 해봤지만 퇴원하고 3일별일 없더니 지금 또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마침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할곳이 생겨서 한달정도 쉬면서 간호해주는 중이라 이 모습을 하루종일 보게 됐는데
정말 상상이상입니다.
하루 한끼 간신히 먹고 하루종일 토하는걸 보는것도 힘들거늘 아무것도 안먹으려 합니다.
뱃속이 비면 더 심해진다는데.....그냥 다 싫답니다.
망할놈의 롯데는 별난바 단종시켜서. 아오. 와이프 먹고싶다고 한게 그거랑 참외밖에 없는데 망할놈의 별난바.
솔직히 지금 저도 미쳐버릴것 같아요.
대책도 없고 해결방법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또 아무것도 안할수도 없고.
논리오류난것마냥 아주 미치고 환장할것 같아요.
뭔가 획기적인 입덧 개선 방안은 없을까요?
부부가 둘다 정신줄 놓기 일보 직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