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인 질문부터 다시 해보자.
문재인을 지지하는가?
노무현을 지지하는가?
김대중을 지지하는가?
왜 그 분들을 지지하는가?
그 분들이 살아온 인생을 되새겨보자.
- 편안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수도없이 많았지만 거절하셨다.
- 약자의 편에서 약자를 공감하고 약자를 위해 사셨다.
-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인성이 나쁜사람을 가까이 두지 않으셨다.
- 국민들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셨다.
-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으려 하셨다.
- 기득권의 특혜를 줄이고자 노력하셨고 원칙이 바로 서는 공정함을 만들려하셨다.
- 스스로 정체성을 유지하기위해 끝까지 노력하셨다.
- 재벌, 언론, 기득권에게 굴복하지 않으셨다.
- 외교에 있어서 저 자세를 취하지 않으시며 나라를 욕보이지 않으시기 위해 노력하셨다.
-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 시키지 않으시고 누구보다 앞으로 나서서 뭇매를 맞으셨다.
- 입밖으로 뱉은 말을 주어담지 않으셨으며 말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아시기에 그 책임감 또한 막중하게 생각하셨다.
- 성품이 겸손하여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지 않으셨다.
이 분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왜 우리는 이 분들을 존경하는지
적폐 세력이 이 분들을 깍아 내리기 위해 무슨 짓까지 했는지
우리가 이 분들을 지도자라고 인정 하는 이유가 뭔지
쉬운길을 알면서도 애써 힘든길을 가신 이유가 뭔지
명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셨는지
이런 것들을 마음속에 새긴사람이 전략적으로 이재명을 선택할 수는 있다고 본다. 물론 이를 갈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재명후보가 후보로써 더할나위없이 적합하며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해당행위이고 경선불복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내 경우의 수에 없는 사람이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