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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가위눌린 썰
게시물ID : panic_82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디앵두
추천 : 0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6 1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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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딱 작년 이맘때쯤 인거같네요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숙박하고 자게되었네요 그날 같이 달려서 집에가기엔 약간 인사불성도 되었구요
 
친구는 지방서자고 저는 옷방에 처박아뒀네요
 
살면서 가위도 처음눌려봤고 당황했던 기억이네요
 
그날 술이 떡이된체로 전 잠이들었고
 
자는데 청소년 4-5명 쯤 이야기 소리가들리더라구요
그 근처에 중.고 등학교가 있어서 비행기청소년들인가 ?? 하는생각이 드는데 그건아닌거같은 ..
내 발밑에서 막 먼소리가 들리고 그랬네요
(그 얼굴모를 소리를 귀신님이라고 할께요)
 
귀신님 - 야야 재 깨워
나 - ...
귀신님 - 일어났나봐 ㅋㅋㅋㅋ
나 -....
귀신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듯이 자기들끼리 좋다고 웃음)
 
와~왠지 몸도 서늘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
 
막 그있잖아요 정신은 또롱또롱한데 몸땡이만 안움직이는거 ...
 
나-뿅뿅아~~
귀신님-ㅋㅋㅋㅋ
나-뿅뿅아~~
귀신님-ㅋㅋㅋㅋㅋㅋ(한명더 늘어난듯 목소리가 더추가됨)
나 -뿅뿅아 ... ㅜㅠ
 
이게 가위인갑다 인지를하고 발꼬락 손가락 막 움직여 보려 애를 쓰고 ..
 
잘안되더라구요 ... 속으로 존재하는신들 다 부른거같아요 ..
 
나-종교는 안믿어서 미안한데요 알라신님 하느님 부처님 제우스신님들 등등 존재하는신님 가위좀 풀어주십사 ...(속으로,,)
나-뿅뿅아~~~~~!!!!(대박 크게 외치면서 ..)
몸이 휙돌았음
 
그리고 친구 자는 방으로 뛰쳐 들어가
 
나- 야 그냥 갈란다 잠은 집에가서 자야지
 
그러고 뒤도 안돌아 보고 왔네요 ..
 
 
출처 친구집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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