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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저희과를 살려주세요.
게시물ID : fashion_106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그린쏟음
추천 : 19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4/05/29 11:54:38
   




저희과 이야기가 패션산업과 관련된거라 패게에 올립니다.
전통의상과가  저희학교하나라라는것도 갑갑하고 안타까운 일이라 여겨왔는데 과를 없애고 패디과에통합이라니요.

한복시장이 작고 열악하고 관심도 굉장히 부족한거 다 알지만  그래도  전통의상과에서 공부하는이유는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니까, 이 귀한전통문화를 지켜내고 크게 계승시키고싶으니까.

그런데  고작 전국에 하나 있는 우리 전통의상과를  사대보험으로정하는 취업률때문에 통폐합하겠답니다.

정말 억울하고 분합니다.

  여러분 저희는 크게바라는거 없습니다. 한복에대해 적극적인 관심  아직 그것까지바라지도 않아요. 


제발 배울 수 있게만 해주세요. 맘껏배워서 더디더라도 많은 젊은이들이 전통문화시장을 넓혀갈 수 있도록도와주세요.



< 배화여대 전통의상학과 통폐합 반대 서명사이트>

전화번호 이메일은 안쓰셔도 상관없어요.

http://www.baewha01.cox.kr/
 
서명으로 뭔가 다 되지 않는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보여주고싶어요. 아직 전통을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있다고. 전의과를 지켜주시려는 분들이 이만큼이나있다고.



그리고  이게  중요한건데   국민신문고에 작성부탁드립니다.청와대 신문고가 없어지고 국민신문고로 뜨더라구요..


국민신문고-민원신청-일반민원신청 들어가셔서 간단하게라도  글써주세요... 


 부탁드립니다.동문회 선배님들이 이게 많이 모일 수록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셔서요.. 저희도 아는건 없지만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해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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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과라고해서 한복만 만드는데 뭐가 힘드냐 하실것같은데  아닙니다. 전통복식,서양복식,웨딩드레스등등일반 패디과하는거 다배우면서합니다.
 저희과제량 수업량에 4년제패디과친구들도 빡세고 힘든거 인정할 정돕니다.
과제비도 많이들어요. 한복천 비쌉니다. 본견실크로 하다보니 옷하나에 재료비만 몇십~ 심하면 백만원듭니다.그래서 이미 학기초에  성적맞춰들어오거나 별 생각없었던 친구들은 다 알아서 자퇴 많이 합니다. 그리고 남은친구들은다 감수하면서 버티는 친구들이고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우리의 전통문화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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