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롯데 사태로 시끄럽습니다
필자는 롯데에 관련된 상품,서비스등은 거의 구매하지 않고 살아온 사람입니다만
잘 생각해봅시다 결국 롯데를 이렇게 키운건 우리 국민들 아닐지요?
전 이미 예전 글에서 언급했었습니다 자유 시장을 해친건 국민 스스로 그래왔다
다들 아시겠지만 필자는 '강력한 자유 시장주의자' 입니다. 경쟁체제와 시장은 사익의 공익 전환이 실현됩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됩니다 월마트를 이용할수록 싼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지만
저임금 노동자를 양성하고 정치권에 대한 로비력은 증가하며 대중국 무역적자는 악화되는 악순환
아이러니하게 미국인들은 즉자적 합리를 실행했고 그결과 독점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다를바가 하나 없습니다 대자적인 합리성을 추구하지 않고
위에 글에도 나와있지만 돈 없어 저축도 못하고 가계 부채는 늘어나는데 롯데 월드가고
롯데 백화점가서 사치를 부리고 롯데 카드로 현금을 탕진시키고 과자를 꾸역꾸역 소비해주고
술조자도 롯데 술을 사먹는 모습 아마 흔한 오유인들의 모습 아닐까도 싶은데요
니얼 퍼거슨 교수의 Civilization 이라는 책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경쟁이 그 거대하고 유구한 문명국 중국을 제친 서양의 근본 정신이며
또다시 21세기에 중국이 급성장하며 서구를 가뿐히 뛰어넘은 원동력이라고 표현했죠
아담 스미스가 얘기한 부의 원천은 '자유 시장 속 경쟁 체제와 분업화된 노동' 옳았습니다
한국이 가장 없애야 할 것 바로 그 놈의 지독하고 불합리한 '정' 입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우리편, 내 사람, 우리 식구 등의 매우 비이성적인 문화가
오늘날의 한국은 질 좋은 서비스와 상품으로 혁신되는 구조를 만들어가지 못하며
부패의 고리가 끊어지지 못하는 근본 원인이라고 봅니다
월가의 전설 짐로저스는 역사와 철학을 전공하고 오토바이로 전세계를 일주하며
직접 거리에서 배우고 익힌 투자자 입니다. 미국 남부 출신의 보수적 집안 배경이지만
그는 스스로 배우고 부딪혀가며 세상을 공부하고 이미 오래전의 중국의 엄청난 잠재력을 눈치챘죠
그는 얘기합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건 인적 이동과 문호의 개방이 있었다고요
그는 개방적 사고의 중요성을 필히 강조합니다 진정한 미국 정신을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필자는 미국의 저력을 여전히 무시하지 않는 이유는 그 개척 정신과 개방적 사고, 경쟁 문화의 힘을 봅니다
부산 시민들은 지역 산업의 공동화와 이전으로 몰락해가는데 주구장창 롯데를 외치며
배타적 몰빵을 실현함으로써 롯데는 이윤을 극대화 했지만 도시는 가난해지고 빈부격차가 심화됬죠
진정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싶으시면 아담 스미스의 자유 시장 경쟁 체제를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 기업, 우리 식구 따위는 경제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합리적 선택과 공정한 경쟁만이 존재하죠
한국식 '정' 보다는 양심과 도덕, 인간의 존엄성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