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는건데 떨리네요 힛 해외에서 살고있는데, 지난 근 2년간 같이 지냈던 룸메이트 언니들이 귀국을 하며 혼자 슬퍼하며
지금까지 같이 해먹었던 집밥 올려요
저와 음식 취향이 비슷한 언니와,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 언니와 함께 했던 따뜻한 밥상 시작합니다!
일단 한식을 좋아하니 밥과 국
앙념고기를 좋아하는 저는 항상 고기를 주섬주섬
아파트 친구도 불러 다같이 한식파티!
새우콩나물 찜, 고기, 채소 등등 배 빵빵
고기도 구워먹고
고기도 구워먹고2
누군가 부모님을 만나거나 소포를 받으면 그날은 다같이 반찬파뤼이이
고기 다음으로 좋아하던 숙주
빠질수 없는 찌개
그래도 가끔 토티야 피자고 해먹고
토티야로 퀘사디야도 만들고 뭐도 만들고...
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다니!
제가 개발한 스팸+간장양념 파슽하!!
혼자먹을때 만들어 본 치킨돈.
그리고 컵에는 집에서 만든 식혜!!!
밥솥이 작아서 식혜를 조금씩 밖에 못 만드는게 아쉬웠던..
허세부리고 싶은 날은 각자 사올 걸 정해서 집에서 와인 한 잔
그리고 기승전 깻잎!
많이 해먹고 밖에서도 많이 사먹고 다같이 사이좋게 살이 ㅉ... (주르륵)
이 외에 월남쌈, 유부초밥, 김밥, 햄벅스테이크, 국수, 비빔면, 매콤새우만두 등등 많았지만 사진을 다 찾기가 어렵네요 ㅎㅎ
요즘 집밥 백선생에 빠져서 카레도 엄청 먹고 강된장도 연속으로 먹었네요 히히
보고싶은 룸메들과 함께 다시 모여서 집밥 해 먹을 날이 곧 오길 :)
감사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