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이 큰절쑈하고 돌아다닌게 불과 며칠전 얘긴데
박근혜 온다고 또 영사관 직원들 비상이랍니다.
방미일정 대외비는 개뿔. ㅋ
뭐 할려고 오나? 또 동포 환영회, 간담회 핑계로 박사모 팬클럽 회원이나 만나고 패션쑈 할려고 오나?
미국에 뭐 꿀발라 놓은거 있다고 들락거리지 못해서 안달이셔.
오바마 포함 미국의 주요 정치인들이 다 바쁘다고 김무성 개무시 하는거 못봤나.
6월에 미국 오려고 했을때도 오바마가 유럽간다고 만날 약속도 못잡아 놓고 또 온다네.
요번에 미국에 오려고 했을때도 공식 실무방문으로 오려고 했나 보던데
이번에도 또 국빈방문도 아니고, 공식방문도 아니고, 또 공식 실무방문으로 와서 병원이나 구경하고 가려나?
심지어 9월 말엔 교황님이 유엔 총회에 와서 연설할 예정이라 미국이 참 마이 바쁠낀데.
남의집에 큰 손님 오시느라 잔치 준비 하는라 정신 없는데
누구 온다고 반기는 사람도 없을텐데 기어코 미국에 온다는건 또 뭔지.
한나라의 대통령이 누가 오시라고 초대해서 가는 국빈 방문도 아니고 공식 실무방문으로 와서
대기업들이 미리 계약 해놓은걸 마치 정부에서 추진해서 성과 낸 것처럼 쑈하겠지.
아무튼 한국에 큰 이슈 있을때 마다 외교부에서 해외순방 스케줄 잡느라고 난리던데.
조만간 무슨일이 또 있을려고 저러는지 미리 걱정이네요.
꼭 홍수라던지, 지진이라던지 난리가 나려고 할때 쥐나 벌레들이 서식지에서 튀더라구요.
그나저나 국제적으로 유가 하락세 덕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폭락 중인데
박근혜가 미국에 와서 이걸로 사진 하나 박고 뭐하나 해먹고 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명박이때 자원외교 한다고 22조 날렸는데 이번엔 또 얼마일까 궁금해진달까.
그리고 그걸 또 조중동에서 창조경제라고 엄청 포장해 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