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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학원에서 있었던 어이없던 일
게시물ID : menbung_21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부터이릴
추천 : 1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5 10:33:21
요즘 맨붕게 보다보니 저도 과거 일이 떠올라서 써봅니다 

약 10년전 수능시험을 위해 지역에서 유명한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학원가면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였죠 

그리고 간간히 모의고사도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느날은 모의고사 끝나고 교무실?로 부르더라구요 

같이 놀던 애들은 벌써 와있고요

그러더니 시험지를 보여주며 너네들 왜 컨닝했냐고 다짜고짜 묻더라구요 ㅋㅋㅋ

같이 놀던 친구들과 틀린 문제와 맞은 문제가 갖다는걸 근거랍시고 보여주면서 ㅋㅋㅋㅋㅋ 

어이폭발해서, 앉는 자리가 다 제각각이고, 모의고사 점수가 잘나오면 제게 어떤 이득이 있길래 우리가 컨닝했을꺼 같냐고 따져 물었더니 곧죽어도 컨닝했다는겁니다. ㅋㅋㅋ

평소에소 실업계반이라 개무시하는게 딱 보이는데 ㅋㅋ 아 또 떠올리니까 열받네요

학원이고 뭐고 때려치고 싶었지만 선불로 지불한 뒤여서.. 

뭐 그 뒤로 수시합격하고 때려치긴 했지만 저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욕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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