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푹푹찌는 날 저녁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너무 마이너한 감성의 음악만 소개했던거같아서..
그 반대편에 있는 음악들을 조금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럼 ㄱ부터 가겠습니다!
1. 가을방학 - 취미는 사랑
다들 좋아하시는 가을방학의 대표곡중 하나입니다.
정바비와 계피의 조합이 꽤나 잘 어울리더군요. ㅎㅎㅎ
제가 자칭 타칭 언니네이발관 빠돌이..라서 그런지 정바비의 감성도 꽤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2. 강허달림 - 기다림, 설레임
분위기 있는 가수인 강허달림의 노래입니다.
가끔 듣곤하는데.. 좋더라구요 ㅎㅎㅎ
3. 갤럭시 익스프레스 - break it down
시원하게 달려주는 밴드입니다. ㅎㅎ
이 곡은 그렇게까지 시원한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4. 거리의 시인들 - 착한 늑대와 나쁜 돼지새끼 3마리
대략.. 15년쯤 전에 빙이라는 노래로 꽤 이름을 알렸던 힙합(?)그룹입니다.
꽤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이 노래도 가사 다 외웠는데 워낙 안듣다보니 다 까먹었음.. ㅠㅠ
현태와 신교, 리키라는 세 명이 함께 했던걸로 기억합니당.
5. 검정치마 - antifreeze
조휴일의 맹한 목소리와 가사가 매력적인 검정치마입니다.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해요 ㅎㅎㅎ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인 안티프리즈..
6. 게토밤즈 - ok ok
신나는 펑크밴드 게토밤즈입니다!
펑크는 사실 그렇게 즐겨듣는 편은 아니라.. 알고있는 밴드도 많이 없는데.. 그중 한 밴드네요 ㅎㅎㅎ
7. 골든팝스 - empty words
복고풍 음악을 하는 골든팝스..
전 ep만 한장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8. 공명 - 해바라기
국악퓨전밴드인 공명의 곡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가만 듣고있으면 기분좋아지는 곡이에요 ㅎㅎ
9.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데이트
들썩들썩 신나는 밴드인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언젠가 공연본적 있었는데.. 정말 신나게 관람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10. 그루브 올스타즈 - my little star
밴드이름부터 그루브올스타!
신날거같지않나요? ㅋㅋㅋ
본문에 소개한 곡은 아주 달달한 곡입니다. 저랑 별로 상관없을거같은.. T_T
11. 그린티 - 미미는 외로워
그린티의 미미는 외로워!에요 ㅋㅋㅋㅋ
노래 무지 즐거워요~
12. 꽃가루 - just today
헝.. 유투브에 없다니... T_T
13. 나루 - 잠
자가당착이라는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꽤 들어볼만하답니다~
14. 나비다 - 이런 날 사랑해줄 수 있나요
아.. 이 곡 진짜 소개하고싶었는데.. 없네요....
정말 발랄하고 신나는 소녀감성을 가진 유쾌한 곡이거든요.
아쉬운맘에 가사링크라도...
가사만 봐도 벌써 발랄함이 물씬물씬 스며나오지 않나요? ㅎㅎ
15.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 웃어
흥겨운 펑크뮤직입니다! ㅎㅎㅎ
16. 낫 포 셀 - colored song
밴드 이름이 특이하죠?
정말 앨범을 팔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그냥 50~100장정도 자비로 찍어내서 주변이랑 신청자한테만 선물로 나눠주고 말았다는 밴드입니다..
저도 뒤늦게 알아서 앨범을 갖고있진 않구요, 음원만 어디서 구해서 가지고 있는데요
이 곡이 유난히 부드러운 곡이고.. 다른 곡들은 신나는게 많습니다 ㅎㅎ
17. 낭만유랑악단 - 반짝반짝
저도 뮤직비디오는 첨보는데..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18. 낭만해적단 -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꽤 들을만한 노래에요.
이 노래도 가사가 재밌어요 ㅋㅋㅋㅋ
19.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 꿈을 꾼다
독특한 분위기가 일품인 밴드입니다.
밴드 이름도 좀.. 독특하죠..
20. 네미시스 - 이쁜이
꽤 예전부터 알고있던 밴드인데..
정보가 없어요..
알고자하지 않아서 그런가.. 이 곡 꽤 들을만합니다~ 신나기도하고 ㅎㅎ
21. 네온스 - 별의 노래
이 밴드는... 몽구스의 몽구가 만든 솔로프로젝트입니다!
정말 몽구스러운 곡들이 가득 채워져있어요 ㅎㅎㅎ
22. 노 리플라이 - 오래전 그 멜로디
아마도 여성리스너들에게 인기 좋을.. 노 리플라이의 곡입니다.
서정적이기도하고 꽤 들을만하더라구요~ ㅎㅎ
23. 누에보 디스코 - april
프리템포나 다이시댄스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상륙하기전부터 활동하던
초창기 하우스팀중 하나인 누에보 디스코입니다.
지금도 활동중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역이랑 니은만 대충 훑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잘 모를법한 밴드 위주로 글을 썼습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는건데..
제가 인디에 한창 관심가지고 듣던게 2006~2011년 사이정도입니다..
그 전에 나온 인디에 대한 정보도 꽤 알고있는 편이긴한데.. 2012년쯤부터는 전혀 몰라요. ㅋㅋㅋ
굉장히 많이 나왔더라구요. 대강 훑어보기만해도..
이제 열정도 많이 죽었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있는 노래들만 줄창 돌려듣고 있습니다.
그동안 쭉 써오던 우울하고 몽환적인 시리즈도 꾸준히 써나갈 예정이니 많이들 읽어주세요~!
그럼 좋은밤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