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목욕 갔다가... 운동 쉰지 일주일 넘었고(입시 막바지로 운동도 못함)...
마지막에 한증막 드나들면서 발을 의자높이로 올리고 팔굽혀펴기 8세트.
마지막 세트 끝나고 나니까 펌핑 제대로 오름.
샤워하러 걸어가는데.... 아저씨들께서 일제히 내 가슴만 쳐다 봄 -_-;;
이런 기분 처음이야
이러지 마
당황스러워
이러려고 가슴 키운 거 아냐
그만 쳐다봐
그제부터 명절음식 시작 됨
명절음식한다고 부산떠는 거 극혐인데
엄니가 사위(누나부부) 온다고 음식하심.
요리사 친구 오셔서 끝장나게 요리하심.
어제 누님부부와 조카 왔고
그제부터 연신 먹어댄 옆지기는 결국 ... 저녁시간에 배탈나서 들눴고
엄니는 저녁 거르시고
나는...
연속된 고칼로리 음식으로 몸은 빵빵한데 또 뱃속은 허전해지는 기이한 체험을 할 땐
생채소를 먹어줌. 함박은 별이를 위한 것으로 지방없는 소-돼지를 사용한 고단백 덩어리.
맛있게 냠냠, 몸은 편안함.
오랜 다이어트를 통해 터득한 음식섭취 요령^^
누나가 어제 밤엔 빨간팬티를 입고 자야만 한다며 이거 사옴. -_-;;;
청바지 위에 입으면 막 날아갈 것 같은 ..
방금 페북에서 이거 봄.
와씨바존나신나겠다!! ... 중삐리 때 쓰던 비속어 막 튀어나오는데, 이런 음악엔 그래도 될 것 같음 ㅋ
모든 차별과 불평등에 저항하는 한 계단으로서의 새해가 잘 펼쳐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