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냄새가 몇년사이 너무 심해진거같아요... 예전엔 땀나면 옷이 다 젖어서 저만 찝찝하고 불쾌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악취까지나서 제가 오히려 사람들을 피합니다. 악취가 심하니까 그분들이 제 땀냄새를 안맡았으면 해서 의식하게 되네요. 병원에 가야되는건지.. 단지 체중이 늘었다고 살에서 나는 땀냄새가 이렇게 변질될 수 있나요? ㅠㅠ 쓰고있던 향수들도 집에서만 씁니다. 땀냄새 향수냄새 섞이면 최악이라 날씨도 따뜻해지고 있는데..ㅠㅠ 못쓰겠네요. 액취증이라니 겨드랑이는 그렇게 심하게 냄새안나는데 몸에서 나는 냄새가 그렇게 역하네요ㅠㅠ 체취 죽여버린다는 러쉬 스프레이를 사야되나싶습니다.. 몸에 노폐물들을 싹 빼줘야 땀냄새가 안나는지.. 오늘 날씨 꽤 덥더라고요.. 겉옷입고 식당가는데 혼자 다 땀범벅에 옷이 젖어서 말리느랴 고생좀 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