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재명을 반대하는 이유는, 이재명이 형수 쌍욕에서 보듯 인격파탄자 수준이고, 사회 약자를 벌레 취급하고, 조폭 연루 의혹이 있고, 혜경궁 김씨와 관련하여 이중인격자이고, 패륜집단 일베회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자칭 고소대마왕이라 하는 이재명은 고소왕(?)이란 명칭답게 성남시장 시절 자신의 시정에 비판적인 것으로 알려진 친형을 고소했던 것을 비롯해, 민원인들을 포함해 자신에게 비판적인 수많은 성남시민을 고소해 그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KBS 경기지사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스스로 이러한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재명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의 이재명에 대한 도덕성 검증 중,  "이시장이 압력을 넣지 않고서야 어찌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감정이 나왔느냐"고 묻자 "형님 동생들이
정신감정 의뢰했다"고 이재명이 답했고, 이에 김영환 후보가 "다 나와 있는데 왜 거짓말 하느냐?"고 몰아부치자, 이재명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폽니다"고 말하며 협박(?)했다

이재명이 생방송 중인 TV토론에서 제3당의 경기지사 후보인 김영환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라며 고소도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협박했다는 것은, 힘없는 일반인을 상대로는 언제든지 마음먹는 대로 고소할 수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재명의 성남시장 시절 수많은 민원인을 고소했고, 자신에게 비판적인 김사랑을 공권력을 동원해 납치 정신병원에 감금했다는 의혹이 사실일 것이라는 심정을 더욱 굳게 만든다.

도지사란 직책은 도의 행정을 집행하는 것 못지 않게,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그런데 이재명은 모두들 아시는 바와 같이 성남시장시절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보다는, 김사랑 예에서 보듯, 자신에게 비판적인 사람에 대해 고소를 남발하며 이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재명이 일개 시장이던 시절에도 이러했는데, 만약 시장보다는 훨씬 막강한 권력이 주어지는 도지사가 된다면, 이놈의 작태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재명은 부도덕한 인간말종으로 지사후보 자격도 없지만, 도지사가 돠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보다는 자신에게 비판적인 사람의 안전을 위해할 소지가 다분해, 절대로 도지사가 되어서는 안될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