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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해되버린 썰
게시물ID : sisa_1067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랏
추천 : 68
조회수 : 304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8/06/03 11:52:40


참고로 나는 아마 많은 사람들한테 메모일거임
난 이해못하지만 뭐 암튼 그런거라면 그런거겠죠

아침에 어제 같이 술마신 친구와 해장을 하고 있었음
나는 서울살고 친구는 경기도에서 삶
둘다 민주당 지지함



나 : 곧 선건데 니네 경기도 난리도 아닌거 같던데?

친구 : 뭘 '그시장' 은 안찍을거여

나 : 진짜? 그렇다고 남경필을 찍냐

친구 : 난 작년 경선때 하던 짓 생각하면서 이재명보면 이언주가 될꺼같아서 못찍어

나 : 그래도 민주당이 되는게 좋지

친구 : 이동형같은 소리하네
작년에 이재명쪽이 대선 경선 불복하고 안철수 찍었어
그땐 후보가 품는거라더니 왜 이번엔 유권자가 이해해야함?

나 : 어차피 이재명이 되것지

친구 : 야 작년엔 안철수 될꺼같아서 그XX들이 안철수 찍었냐? 후보를 지지안하니깐 찍었지

나 : (요 일련의 과정이 이해됨)

친구 : 작년에 대선 누가봐도 문재인인데 그런 경선에서부터 경선에서부터 불복하던 XX들이랑 뭔 원팀이고 지X
&~&@★★×&~&~&#&*~*&÷^♥+★₩=
암튼 이뒷부턴 갑자기 욕이었음



그러고 해장국은 내가 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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