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다고 자꾸 무상 즐기다가 그 뒤를 누가 책임지나'
'복지 과잉으로 가면 국민이 나태해집니다. 애들이 학교에서 공짜로 주는 밥 안 먹는다는 것 아닙니까.'
아주 그냥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능가하는 애국자들 나셨습니다, 그쵸?
근데 현실을 좀 볼까요?
'당 대표 5개월 간 '식대 1억 5천만 원''
국회의원 특혜
달콤하다고 자꾸 특혜 특혜 즐기면 그 뒤를 누가 책임집니까~아?
특혜 과잉으로 가면 의원들이 나태해집니다. 의원들이 아이들 밥상은 뒤엎고 자기는 1억 5천만원 밥 먹는다는거 아닙니까~아?
무상급식 복지에 돈 쓰기 싫다면, 자기네들 특권부터 먼저 포기하시지?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근하고, 삼시세끼 편의점 도시락으로 떼우는 국회의원이 무상급식 반대 외치면 난 그래도 한번 들어는 보자, 라고 생각하겠는데 이건 뭐.......
수꼴당쪽 사람들이 무상급식 반대 복지 반대 운운하는 이유는 이로써 명백합니다.
국가의 재원은 한정되 있고, 그 안에서 돈을 쪼개서 자신들 특혜를 받는건데, 무상급식이나 복지를 하면 그만큼 자신들이 특혜를 누릴 돈이 줄어드니까요.
애들이 밥을 못먹든 세모녀가 자살을 하든, 나는 어쨌든 곧 죽어도 흰쌀밥에 고깃국 먹고 기와집에서 비단옷 입고 살아야겠다는 저 무시무시한 집념.
북쪽에도 저와 비슷한 집단이 하나 있었죠? 역시 남북은 한민족, 깔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