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긴 하지만 미국에 사는지라 거의 에어컨 아래서 지내다보니 더블웨어만 단독으로 쓰면 시간 지나 좀 당기더라구요.
더블웨어랑 찰떡이라는 퓨처리스트를 사러 갔는데 미국에선 퓨처리스트가 단종됐다고 ㅠㅠ
그러면서 동양인 메컵 아티스트 언니가 퓨처리스트 다음에 나온 뭘 소개시켜주면서 왜 사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더블웨어를 쓰는데 나에겐 좀 드라이하다 했더니 자기도 그런데 팁을 하나 알려주겠다면서
에스티로더 나이트 리페어 (aka 갈색병) 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쓰고 있다고 했더니 더블웨어 쓸 때 갈색병을 한방울씩 섞어주면 드라이해지지 않는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자기도 아침에 그렇게 하고 나왔는데 거의 저녁 시간 되도록 괜찮다면서요.
그래서 저도 집에 와서 한번 그렇게 써봤더니 꽤 괜찮더라구요.
더블웨어만 쓰면 시간 좀 지나면 가뭄에 논바닥 마냥 쩍쩍 갈라지는 느낌이었는데
갈색병 한방울씩 섞어주니 훨씬 초크초크해진 느낌적인 느낌.
더블웨어 너무 건조해서 못 쓰신 분들 한번 시도해보세요~
한줄요약
더블웨어가 너무 건조하면 갈색병을 한방울씩 섞섞해서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