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약-
중고나라에서 카메라삼
바디 마운트 부에 접촉불량 있음
교환 환불 몰라요 안되요
난 왜 확인도 안해서 이 암덩어리를 껴않고 있는가ㅠ.ㅠ
중고로 니콘의 동영상 되는 DSLR을 구매하였습니다.
D70부터 쓰기 시작해서 D300 쓰다가 동영상이 급 땡겨 지르게 된 물건이죠.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 癌....)
아무래도 중고나라인지라 택배보다는 직거래를 선호합니다. (택배도 암인데 이건 나중에)
물건 구매 시 배터리가 없어 동작 확인을 못한게 한이었을까요?
집에와서 동작테스트를 해 보니 번들을 낀 상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의 사랑 Sigma 20mm F1.8을 물려 사진을 찍으려는데...
[F EE]!!!!!!!!!!!!!!!!!!!!!!!!!
왠 에러란 말이오! 방금 D300에서도 잘 찍지 않으셨소!
다시 D300에 물려봅니다. 잘 됩니다.
새로온 녀석에게 가면 안됩니다. 뭐지? 조리개링 잘못뒀나?
아닙니다. 렌즈 정상입니다.
판매자 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나 - " 상황이 이러이러 하다 바디 문제인 듯 하다, 내일 센터가서 점검 받아볼 예정인데 같이 가서 증상을 확인해 보자
바디 문제라면 수리비 부담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판매자 - "어 잘 되던데, 제가 DSLR은 잘 모르지만 잘 찍혔어요. 진짜 문제있는거 맞아요?"
나 - "그런데 문제가 있는것 같으니 전문가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자"
----------5분뒤----------------
판매자 - "중고로 산건데 그건 본인이 책임 지셔야 할 듯 한데요? 막말로 님이 고장낸거 아니라고 어떻게 보장함?"
나 - 어버버.....
ps. 지금까지 카메라, 렌즈 거래 수없이 했지만 다들 기본은 되있는 분들이셨고, 하자가 있으면 미리 말씀해 주셔서 충분히
감안을 하고 샀는데 이건 폭탄을 맞은 기분이라 좀 먹먹 하더라구요.
나 - "그러니까 전문가 이야기를 들어보자는거 아니냐"
판매자 - "모르겠고 직접 해결하세요 연락 안하시면 좋겠네요"
-------------이 뒤부터 전화도 안받음--------------
화가납니다.
알고 있습니다. 중고거래에 하자가 있을수도 있다는걸, 그래서 확인을 해 봤어야 하지만 안한 제 실수라는것.
지금까지 제가 거친 중고거래가 너무 이상적이었나 봅니다.
다시 전화와 카톡을 해 봅니다.
화가 나지만 차분히 존대를 합니다.
근데 거래하신 분이 실 소유주가 아니었답니다. 읭?????
중고나라에서 보고 문자 연락 후에 전화온걸로 상호 장소 협의 하고 물건 받았는데.....
아뿔싸! 두 번호가 다릅니다.
판매자 - "중고나라 글 보면 주인 번호 있으니 거기로 연락하세요.(짜증이 묻어납니다)"
서둘러 중고나라를 들어가 보지만... 글은 삭제되었네요.....
아 심장에 암이 오나 봅니다. 중고나라에서 암을 이식받은 기분이에요 그것도 제 돈 내고...ㅠ.ㅠ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끄적여 보지만... 뭐 해결은 안될듯 합니다.
주인 번호가 있으니 이야기를 해보긴 하겠지만 뭐 둘이 똑같이 입맞춰 이야기 하겠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