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이 아닌 속마음을 봐야한다는 주제의 영화들은 차고 넘치는데...
예를들면 못난 외모의 주인공이 마음이 착하고, 그 모습을 알아봐주는 미녀와 행복하게 살더라의 플롯의
야수와 미녀 / 핸섬수트 등등
역으로
잘난 외모, 엄청난 스펙의 주인공이 실은 속이 새~카만 위선자나 소시오패스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고쳐먹거나 하지 않고 잘먹고 잘살았다 하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꼭 잘먹고 잘살았다라던지 위선자가 아니더라도
드라마 호타루의 빛 이나 스위치걸 처럼
밖에서의 모습과 집에서 (또는 다른 환경에서)의 모습이 극단적으로 바뀌는
그러한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가 없을까요?
분명히 흥미롭게 풀어갈 수 있는 주제이고 주인공이 될거라 영화가 있던거 같은데
아무리 해도 생각이 나지가 않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