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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변화시킬때 지켜야 할것들
게시물ID : diet_76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문이
추천 : 7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3 18:09:40
이 글은 저번 글처럼 초보자 분들을 위한 글 입니다.

1. 잘 먹으세요.

몸에 변화를 준다는것은 신체의 입장에서 큰 스트레스 입니다.
들어오는것 ( 음식) 없이 운동량만 늘리면 몸은 방어를 하게 되고 원하시는 목표치에 가기보다는 몸이 상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던지, 몸을 키우던지 잘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잘 먹는다는것은 어떤 말일까요?

치킨과 피자를 흡수하라는 말은 아니겠죠?

2. 무엇을 먹을것인가?

일단 슬프게도... 몸을 변화시키고 유지시킨다는것은 평생을 해야 하는 일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몸을 만들고 유지시키는것은.. 몸을 만들때보다는 쉽죠 ㅎㅎ.. ( 그나마 다행)

백미 -> 잡곡밥 혹은 귀리,현미 등등 저는 개인적으로 귀리 추천합니다.

도정된 백미에서는 거의 탄수화물만 얻을수 있고, 도정안한 곡식류에서 몸에 이로운 물질을 더 많이 얻을수 있습니다.
귀리를 압착,굽거나,삶아서 말리거나, 자르고, 튀긴것 이것이 흔희 말하는 오트밀 입니다. 할아버지가 웃고 있는 제품도 있죠.

실제 생활에서 먹게 되는 음식을 바꾸는겁니다. 몇가지만 바꾸어도 몸에 변화가 빠르게 오게됩니다.
괜히 식이요법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지요.

3. 어떻게 먹을것인가?

처음에는 하루에 먹는걸 신경쓰세요.
머.. 아침에 많이 먹고, 저녁에 조금먹고 이런건 나중에 신경쓰시고
하루에 먹은 모든 양과 질을 계산하는겁니다.

살을 빼고 싶다면 -> 소모된 칼로리 >= 섭취한 칼로리
몸을 불리고 싶다면 -> 소모된 칼로리 <= 섭취한 칼로리

많이 먹는대 살이 안찌는 분도 계시죠? 그분들은 흡수가 잘 안되는 겁니다. 하루 3끼를 5끼 ..6끼 이렇게 늘리셔야 되요.
같은 양을 나누어서 먹는겁니다. 한끼의 양을 그대로 6끼 먹으면 위가 부담되서 탈나요.

4. 뇌를 속이세요.

헬스에는 치팅이라는 말과  인터벌 트레이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혀 다른의미이긴 하지만
뇌를 속이는 겁니다.

" 나는 지금 운동하고 있다 " 이런 느낌으로요.

식사라는것도 뇌를 속이는 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방법으로는

일정한 시간에 드세요.

일정한 시간에 음식물을 먹는게 적응되면 시계를 보지 않아도 식사시간이 되면 위가 조이는 듯한 공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때 음식물을 먹어주게 되면 소화와 흡수도 빠르고 내부 장기에 데미지도 줄어듭니다.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시키는것은 내부장기의 입장에서 보면 중노동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먹으면 내부장기는 항상 대기상태에 있게 되죠.
 장기도 쉬어야 합니다.)

양을 정해서 드세요.

살을 빼고 싶다면 앞에 앉은 사람에게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밥을 덜어서 나누어 주세요. ( 그거 다 살이야 라고 생각하시면서)

5. 자신을 사랑하세요.

이건 좀 다른 말인대... 마르신분이나 뚱뚱하신분이나 몸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몸도 사랑에 보답하는겁니다. 자꾸 아껴주세요. 그러면 몸도 감동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 집니다.

6. 완전한 변화

완전한 변화라는것은 지금의 내가 새로운 내가 될때까지의 생물학적 시간입니다.
학자분들의 말로는 7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내부의 장기,뼈,피부 등등 모든 인체의 세포는 사멸하고 또 생성됩니다. 새로 태어나는 세포로 채워지는것을 오늘부터 적용하면
7년후에는 7년전의 세포가 하나도 안남아있다라는것이죠.

7. 비교하지 말것

말많은 사람 꼭 주변에 있습니다.

턱걸이 하나 성공하면 두개하는 사람 보면서 아직 멀었다 라고 다그치는 사람.. 혹은 스스로 닥달하기도 하구요.
운동하다보면 언제나 나보다 더 나은 사람, 혹은 못한 사람이 항상 존재합니다.

홈트를 하더라두요. 인터넷에 보면 고수는 널렸죠.

어제의 나와 오늘 내일의 나를 두고 점점 나아지는 그래프를 그려야지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망합니다.

8. 일기를 쓰세요.

몸의 변화도 일기가 필요합니다. 나의 생각이나 감각을 믿지말고 데이터를 믿으세요.
숫자는 거짓말 안하니까요.

그럼 저는 pt 하러 가봅니다. 하하 ^^;;

궁금하신점은 질문하시면 답변해드릴께요.
출처 먼가 도움이 되고자 적어봅니다.

물어보시는 분도 많고 거의 같은 내용이라서 참조하시면 좋겠다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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