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 일년(?) 정도 밀회 이재명: 소송 당사자였을 뿐, 김부선의 주장은 거짓 (다툴 소지 충분)
3. 양측의 허점
김부선 : 일년 밀회에 사진도 존나 찍었다고 함, 잘 찾아 보면 있을 거임, 단 한장이라도 나오면 game over. 근데 아직까지 반응이 없음. 연막만 계속 피움.
이재명 : 김부선을 성토하나 거시기를 안했다고는 한 적 없음, 왜? 물어 본 사람도 없고 물어 볼 수도 없으니... 갱피리가 아무리 급해도 ‘이후보님, 김 여인과 했습니까?’ 이래 물어 볼 수는 없자나...
4. 의심
김부선 : 이재명을 상대로 전혀 없는 사실을 말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그럼에도 계속 연막을 피우면서 여차하면 다 까발리겠다는 신호를 보낸다.(주진우와의 대화 녹음) 그러니 뭔지는 모르지만 뭔가는 있는 게다. 우리가 모르는...
이재명 : 이런 엄청난 상황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나 할 뿐, 바로 고소하지 않는다. 물론, 김 씨가 그 넘이 이씨라 특정하지 않았으니 애매한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못할까? ㅎ 그건 아니다.
5. 가설
만약 소송 건으로 둘이 만나 몇번 식사를 하고 급기야는 거시기까지 했으면...(거시기를 안 했더라도 밥이라도 몇번 먹었고 이재명이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이라도 했으면)
이러면 둘 다 거짓과 진실을 동시에 얘기하는 게 된다. 김으로선 밀회가 맞는 게 되고(다만, 일년, 사진 등은 과장) 이재명으로선 하긴 했는데 김부선이 말하는 정도는 아니니까.
6. 마무리
앞에서 언급한 바, 여자의 몸으로 전혀 없는 사실을 말하긴 우리사회가 그리 녹록치 않다. 사실이 아닐 경우 그 엄청난 리스크를 혼자 감내해야 한다. (우린 얼마전 정봉주 건에서 경험한 바 있다). 그러니 김이스캔들(?)은 뭔가가 있긴 있는데 난방열사의 말처럼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