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가지고 공부해온 일도 직접현실에  나가보니... 무능하고 의욕도없으며

연애도 해보려고는 했으나 대체로 여자들이 나를 불편해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좋아하는 운동도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니 독불장군처럼한다고 한다.

만사가 다 귀찮다. 내 문제점들을 알게 되었지만 고칠의욕도 기력도 없다.

돈도 없고 자신도 싫고 세상도 싫고 그냥 내가 없어지면 좋겠다.

이런글이라도 쓰니 조금 살것같다. 부모님께 죄송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