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미션 공개 되기전 까지는
케리건이 죽으면 케리건 휘하의 저그 세력이 아몬한테 넘어가서 저그+혼종으로 다 때려부시니 케리건이 살아서 계속 저그를 통치함으로써 그걸 막아
서 우주의 희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첫번째 미션에서 보면 제라툴이 이런 대사를 합니다.
"케리건 그대도 알고 있듯, 아몬이 살아났다. 놈의 혼종을 처치하는건 아무 의미도 없어. 우린 젤나가를 깨워야 한다."
네. 아마 젤나가를 깨워서 아몬이랑 맞짱뜨게 할껀가 본데... 여기서 아몬이 어떻게 살아났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군심 캠페인을 해보면 젤나가 유물로 케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린후 칼날여왕 시절의 케리건의 그 많은 에너지는 전부 젤나가인 아몬을 부활 시키는 용도로 써졌다고 말하죠.
그러니까 생각해보면 이 방법처럼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쏟아 넣으면 다른 젤나가도 아몬처럼 부활시킬수 있다 라는건데...
그렇다면 여기서 왜 케리건이 우주의 희망이냐??
제 생각에는 제라툴이 말한 젤나가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아몬 부활 방법처럼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넣어야 되고 그럴려면 케리건이 제물로 바쳐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 망각 에서 나오는 장면 중 하나인데 아무리 봐도 케리건이 젤나가로 보이는 생명체한테 제물로 바쳐지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원시 칼날여왕이 된 케리건은 에너지도 꽤나 많을테고요...
그러니까 저의 단순 추측을 요약하면
케리건이 우주의 희망이라고 하는건 아몬이랑 맞짱 붙을 젤나가를 부활시킬 제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