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이라는게 분명 나쁜 짓이고, 사람을 망하게 하는 짓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래도 그 죄에 대해서 경중이 있는데
같은 잣대로 들이대는 것은 문제가 있죠.
우리가 법에 대해 살면서 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겠습니까.
상식정도인 것이죠. 그래서 실제 법과 거리가 있을 수도 있기에 피해를 보기도 합니다.
폭력사건도 단순 시비 폭행일때도 다친 정도나 사건의 규모에 따라 훈방 조치되기도 하고 벌금먹기도 하고 고소당하기도 하고 별의 별 결과가 다 있죠.
법이란게 사람의 일을 해결하기 위함이다보니 기계적으로 판단한다면 다들 감옥가고 빨간줄 죽죽 그어지겠죠.
도덕적으로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이 분명 잘못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음주운전이나 폭력이나 승부조작 약물같은 죄와 동일하지는 않다는거죠.
비난도 정도것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이상은 이 사람들을 자신의 분노표출 창구로 이용하는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