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산지 건1년 다되가네요
그 문제의 자리에서만 유달리 가위가 눌리여서 저두 한번 썰 풀어 봅니다
일단은 잠자는곳하고 문제의 자리하곤 가까워도 딱히 가위는 안눌려요
남편이 문제의 자리 옆에서만 조금 귀접??이런걸 경험하고
꿈자리가 뒤숭숭 할뿐 크게 불편한건 없네요
몇달전 낮잠은 자는데 문제의 자리에서 제가 잤었죠
깊게든건 아니고 티비소리도 들리고 하는데 머라고 누가 중얼 중얼 하더락ᆞㄷ요
아 티비소린가 쫌 거슬리네 하면서 더 자려는데 누군가 목을 누르는 느낌
이 들더라고요
아 가위인가 조차 인식도 못하고 난 죽을거같고
숨을 껄떡이니깐 남편이 보고 깨우더라고요 절 안쳐놓고 왜 그러냐 하길래
가위눌린거 같다(숨은 계속 껄떡 거림 잘 안쉬어져서)
등 쓸어 주더라고요 쫌 괸찮아 진거같아 안정권으로 들어가 자고
며칠후 남편이 과음하고 그자리에서 실신해서 잠들었는데
저는 저양반 퍼질러논거 정리하고 티비보는데
헉 하더라구요
너도 눌렸냐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계약기간땜에 계속 살지만 진짜 웬만하면 문제의자리 침범안하고 조심히 살고 있네요
써놓고 보니 재미없네..죄송해요 말재간이 없어서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