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크 클팟을 모집한다고 해서 참가한 상태이고 처음은 나름 훈훈한 분위이이긴 했습니다만 파티를 진행하다보니 어딘가 엇나간다 싶던가 있더군요. 힐윈드 몹의 어그로를 끌어서 처리하는데 한분이 계속 죽고 강철비석을 세우고 심지어 밖에서 치료까지 받고 들어와서도 음...
그 힐윈드몹이 석궁타이밍까지 살아남고 처리를 못하게 되어버리니 그때부터 파티는 그냥 터졌습니다. 분명히 클리어한 인원이 아닌가 싶어 귀찮아서 확인하지 않았던 정보보기로 각자 인원을 체크해보니 파티장을 포함한 2분이 같은 길드였습니다. 그분들이 제대로 1인분을 하는가 하면 그런것도 아닌, 모크에서 몰래 7명 속이고 클경없는사람 버스좀 태워 주려고 왔다는게 거의 확실해보이더군요.
솔직히 그분들이 잘 해주면 몰라도 한분이야 위에서 적었다시피 개판을 치고 계시고 나머지 2명은 순위권에 들지도못했습니다. 뭐 그래도 길드원 챙겨주고 싶고 하니 뭔들 못하겠어요. 웃어넘길...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못깨고나서 하는말이 욕과 함께 채팅칠시간에 딜하랍니다. 제 약한 두부멘탈마저 터져나가더군요. 버스태우는것 치고 순위권에 얼굴도 보이지 않고, 7명한테 피해줘놓고 첫마디가 저거..
그리고 역반하장으로 욕을 내뱉더니
강퇴러시당했습니다.
어차피 인벤 사사게에도 올라갔고 뭐 또 글을 쓸 필요가 있나 싶지만 이런거 말로만 듣다 직접당해보니 그냥 속만 타고 어이가 없더군요 하소연할곳이 없어 여기다 주절거려봅니다.
혹시 이런것에 불쾌하시다면 바로 글 내리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