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최정문에 대해 아무런 전략없고 얻는 것도 없으면서 저런 짓한다고 적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제가 볼 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6화에서 최정문의 전략은 우선은 살아남자! 이건거 같습니다.
최정문 입장에서는 장동민 연합에 들어가봤자 득이 될게 없거든요.
다들 아시다시피 장동민 연합에서 가장 우승확률이 큰 사람이 오현민이였죠.
만약 오현민이 단독 우승할 경우 장동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줄 확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우를 생각할 때 상대 연합에서 같은 연합을 찍을리 없고 장동민 연합 사람들 찍을건데
홍진호, 김경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자신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장동민, 오현민의 스파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상대팀으로 넘어갔죠.
그리고 반대로 생각할 수 있는게 장동민 연합이 패할 수도 있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죠.
그 경우엔 나는 너희들을 충분히 도와줬다! 라는 명분으로 데스매치에 지목당할 확률도 줄어들겠죠.
결국 최정문은 어느 연합이든 자기가 꼴등이 안되고 데스매치에 지목이 되지 않는 전략을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김경훈때문에 토사구팽의 신세가 되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