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생략.
상황이 이러하니 솔직히 지방선거 뭐... 그냥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대구 교육감 후보 중 한 명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께서 기자회견 하신 걸 보게 되어서
대구경북 선거에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는데요.
링크에 링크타고 들어갔다가
경북민심번역기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어요.
기자들이 경북 여러 지역 돌아다니며 취재한 영상인데
전체 영상은 너무 길어서 솔직히 보진 못했고
짧은 것들만 몇 개 봤는데.... 흠....
이해할 수 없어 하다가도 이해가 되다가도 다시 이해할 수 없....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다가...
노인 인구가 많다하니 이번에도 안되는 거구나.. 싶었는데..
그런데 요며칠 언론사 기사들은 좀 다르더군요. (그래서 더 헷갈리는..)
모두 이긴다는 조사결과면 더 좋았겠지만, 이렇게 선전하는 것도 참 대단하다 싶어요.
선거 끝나면 항상 시게에 대구경북 비난하는 글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고
시게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대구분들, 경상도분들의 댓글이나 글들도 억울함과 분노가 가득이어서 참 마음이 않좋았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지지하지 않는 대구분들이 좀 덜 억울해 하시거나,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저 처럼 경상도에 거주하지 않는 지역분들께서도 함께 이해하면 좋겠다 싶어
링크 공유합니다.
우리동네도 이런거 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왜 나는 우리동네 선거 냅두고 남의동네 선거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 싶어 자괴감을 느끼지만
하하... 인생이란 그런거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