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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평화협정은 쇼다!!!!
게시물ID : sisa_1066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떼루
추천 : 62
조회수 : 347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6/01 09:39:11
[단독]남·북·러 가스관 연결해 '저렴한 PNG' 수입 검토

 

 한국가스공사·러시아 국영회사, 두 차례 비공개 실무접촉 ㆍLNG와 달리 대규모 투자 필요 없어…공급 안정성 확보도 ㆍ대북·대러 제재 걸림돌…국제정세 긴장 완화된다면 가능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지난 4월과 5월 각각 대구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비공개 실무 접촉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1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PNG)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31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따르면 가스공사 실무진은 5월15~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가스프롬 직원들과 ‘남·북·러 PNG 사업 추진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가스공사는 사업타당성 분석을 위해 가스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요청했고, 가스프롬은 사할린 지역의 가스전을 원료 창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양측은 4월4일에도 만나 천연가스 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가스공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대북 긴장완화에 대비해 남·북·러 PNG 사업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한 결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국제정세가 완화되면 남·북·러 PNG 추진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당일 열린 PNG 분과 실무회의에서는 향후 적기에 PNG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남·북·러 PNG 사업이 성사되면 가스 도입 다변화로 공급 안정성이 확보된다. 현재 남한은 천연가스 수입에서 배로 수송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의존도가 100%다. PNG가 도입되면 LNG 거래에서 가격협상력이 제고될 수 있다. PNG는 LNG와 달리 필수적인 액화·기화설비와 수송선 등 대규모 투자가 불필요해 경제성도 높다. 

2010년 가스공사가 수행한 ‘한·러 PNG 공동연구’ 결과 PNG가 LNG보다 저렴하다는 게 입증됐다. 이 연구에서 PNG는 투자비 34억300만달러, 운영비 13억9500만달러가 투입돼 단위(MMBTU·천연가스 부피단위)당 수송원가가 0.31달러로 추산됐다. 반면 LNG는 투자비 68억2300만달러, 운영비 158억2000만달러로 단위당 수송원가가 0.94달러로 집계돼 PNG의 3배에 달했다.
 
-중략- 



 
"하라쇼~!"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601060027330?f=m&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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