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인식 -> 생각 (인식된 상황에 맞는 거짓말 탐색) -> 생각 (과거 거짓말과 비교) -> 생각 (앞으로 할 거짓말과 매칭) -> 발언.
그래서 [로딩시간]이 필요합니다.
(모든 로딩이 거짓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거짓말을 위해선 로딩이 필요합니다. 하드웨어가 좋으면 로딩시간이 줄어들 순 있겠지만요.)
그러나 진실을 말할 땐,
상황인식 -> 발언.
간단해져요.
인식하는 순간 그 인식을 그대로 발언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읍읍이는 성격이 급해서 생각보다 행동이 더 빠릅니다.
그렇다보니..
상황인식 -> 날 공격해?! -> 발언!!! -> 아차? -> 침묵(로딩. 그러나 이미 꼬였음) -> 회피(짧은 시간내에 로딩으론 답이 안나옴)
-> 나중에 SNS에 답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앞뒤 상황, 발언내용을 조합하여 워딩을 만듦)
란 남들과는 다른 트리가 항상 이어지죠.
정치인으로 아직까지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죠.
(말 한번 잘못해서 골로간 정치인은 정말 많죠? 문득, 60세 이상은 투표하지 말라던 어떤 분이 생각났네요.)
p.s.
토론 자체를 회피해버리는 용감함은 덤이예요.
내가 토론을 회피하는건 전략적 선택이고.
니가 토론을 회피하는건 민주당이 아닌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