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휴가기간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가를 못가게 되어서
집에서만 놀고 있네요. ㅠㅠ
밥을 할려고 보니 쌀이 떨어져서
아까 쌀 사러 동네 마트 갔다오는데
너무 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헥헥 ㅠㅠ
모쪼록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용~~ ^^
뒹굴거리다가 심심해서 아이폰으로 찍어본 거 올려봅니다. ㅎㅎ
역시 아재는 셔츠를 밖으로 내 입어야 ㅎㅎㅎㅎ
그래야 뱃살이 조금이나마 감춰지지요 ㅎㅎㅎ
저러고 있다가 갑자기 엘리베이터에
누가 타면 ;; 점잖게 문자 메세지 확인하는 척 합니다. ㅎㅎㅎ
이것도 마찬가지로 찍고 있는데
헬스 끝난 아줌마들이 우루르 내려와서 완전 뻘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오른쪽 새끼 발가락에 살이 디룩디룩 쪄서
신발 모양이 변해버렸네요 흑 ㅠㅠ 발가락 돼지 ㅠ
헬스장 가는 복장인데요 ;;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티셔츠가 유니클로 스타워즈인데
꽤 이뻐요 ㅎㅎ 아주 애용중입니다.
그리고 헬스장 사장이 제 운동화를 너무 탐내고 있습니다.
멋진건 알아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하고 소매끝에 스트라이프 있으면
무조건 구입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스트라이프 성애자 ㅎㅎㅎㅎ
바지 이뻐서 샀는데
한번 빨고 나니 ;; 바지 컬러가 정말 오묘해지네요.
무슨 색인지 형용이 불가능하네요 ㅋㅋㅋㅋ
전적으로 같이 사는 여자사람의 취향으로 구입한건데
본인은 그다지 마음에 안 들지만 ;;; 가끔 입어줘야겠습니다.
그것이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니깐요 ;;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흰바지입니다.
어릴적 흰바지를 그렇게 입고 싶었는데
어머님께서 넌 개구장이라서 흰바지 절대 안돼 !가
마음속에 깊이 있었나봅니다. 흰바지만 입어대고 있습니다. ㅎㅎ
어머님 잔소리는 벗어났으나 지금은 옆에서 다른 여자가 잔소리하고 있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입어줄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착샷은 아닌데
오래전부터 로망이었던 레인코트를 하나 영입했습니다. ㅎㅎ
얼마나 입을지는 모르겠지만 ;; 예전부터 꿈꾸던 걸 영입하니
속이 너무나 시원합니다. ㅎㅎㅎ 가을에 비오면 좀 입고 돌아다니고 싶다하니
역시 그 분께서 한마디 하시네요. "쯔쯔쯔..."
모쪼록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