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든든한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에요.
지난회에서 탈락한 제자들을 보내는 을코치의 표정에 여운이 깊습니다.
아무래도 안정환,이을용,이운재 코치의 모습에 더 자주 눈길이 머뭅니다.
천금 같은 기회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20대 선수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지만
이들을 위해 지금의 40대가 무언가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위로받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전지훈련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역시 방송제작비와 기업후원은 이런 데 쓰는 게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