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참아 보자! 하면 이게 또 매일 반복돼서..

아직 시작하기 전이면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오늘까지만.. 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반면에

어느 정도 진행중이면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게 있는데.. 하면서 참아보자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중요한 건 지금 여기서부터 한 발자국씩 내딛는 습관입니다

머리로는 이제는 실천 하자고, 그 어떤 이유와 절박함과 간절함으로 정신 무장을 해도

치킨의 달콤한 향과 육질을 떠올리는 머리와 운동을 거부하는 나의 몸뚱아리..

이것들을 엿먹이는 방법은 뇌와 몸에게 작전이 유출되지 않도록 거창한 각오와 다짐을 뒤로 하고

몇 번 하다 보면 해보니 별거 없어서 자꾸 나가게 되고 운동한 것이 아까워 군것질이 꺼려지고 

그렇게 시간을 점점 늘리고 걷는 것을 빨리 해보세요.  (어느정도 습관이 들었다 싶으면 원하는 근력운동을 추가 해줍니다)

이렇게 군것질 참고 운동하는 것이 어느 정도 반복이 되고 습관이 되면

몸이 먼저 튀어 나가고 치킨,피자 배달이라도 보이면 그래.. 많이들 드셩 이런 생각이 드는 시점이 옵니다.

이런 선순환은 반복될 수록 기분도 좋아지고 활기가 넘치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반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다짐만 하고 오늘만 타협하는 악순환이 연속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자괴감이 늘고 짜증도 나고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가, 왜이렇게 의지가 약한가 하는 온갖 부정적 생각들로 가득차게 됩니다.

순환이라는 것은 한 번 궤도에 진입하면 중간에 샛길로 잠깐 빠져도 다시 궤도를 찾아 가는 성질이 아주 강합니다.

아무래도 선순환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