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제 느낌은
김부선은 아무 힘도 없는 일개 개인이고 (돈도 빽도 권력도 없는)
이재명은 강력한 권력자에 고소대마왕으로 유명한 사람인지라
그냥 두사람이 맞붙게 놔두면 (사실관계를 떠나서) 김부선만 일방적으로 상처받고 힘들어질 것이 염려되어
(그런데 또 김부선은 아닌건 아닌거다 강직한 성격 같아서 설득하는데 고생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든 김부선 안다치게 하려고 설득하고 설명하고 상의해주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이재명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그렇게 했다라기 보다는
약자인 김부선을 보호해주기 위한 상의가 아니었나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힘들어하는 김부선에게 짠한 마음에 도움을 주려고 열심히 애쓰는 모습처럼 느껴지던데 제가 제대로 본건가요?
주진우가 고생하고 애쓴만큼 김부선이 안다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오늘 사이에 김어준 주진우까지 막 논란에 휩싸이고 그러던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김어준 : 최소한 남북교류 정상화 북미수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공존의 시대가 될 때까지는 뉴스공장 계속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주진우 : 최소한 이명박 숨겨놓은 재산 다 추적해서 국고환수하고 삼성 비리 다 해결될 때까지는 아무 탈없이 지장안받고 기자활동 왕성하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