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살
고등학교 수업 시간때 갑자기 담임 선생님께서 정말 밑도끝도 없이
'너희들 중에 대변 본 후에 씻는 사람 있냐?'
본인: 저요!
나머지: 헐????
어..? 아무도 안 씻음?
담임 선생님이 그당시 이 이야기를 왜 하셨냐면 전날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이 얘기가 나왔는데
담임 선생님도 대변후 항상 씻는다 라고 하니깐 모두들 놀라면서 그런 사람도 있냐고 하셨다 합니다
그래서 수업때마다 반을 돌면서 물어 봤는데, 이 학교에서 똥싸고 똥꼬 닦는놈은 너랑 나 둘 뿐이라고 ㅋㅋㅋㅋ
그때 정말 멘붕 이였는데 아주 어릴적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아서 항상 대변 후엔 샤워를 하던지 샤워를 못하면
항문을 비누칠해서 꼬박꼬박 씻었었는데
그때부터 성인이 되서도 가끔씩 술자리에서 이 얘기를 하면
'으악? 거길 더럽게 어떻게??" 대부분 이런 반응 그러면 저는 더 이상하다는 식으로
'그럼 하루종일 똥을 묻히고 니들은 다니는거냐?' ㅋㅋㅋㅋㅋ
요즘은 비데가 많이 대중화 되어서 아니겠지만
그래도 똥게니깐 저 같은 분들이 많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