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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68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르씬
추천 : 1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1 21:40:29
어머니가 제 차로 서울에서 충남까지 혼자서
고객만나려고 내려가셨다가 올라오시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정체 되있는 구간에서 늦게 대응하셔서
앞차를 받으셨습니다...
어머니 응급차로 실려가시면서
전화가 왔는데..
저도 모르게
차는 어떻게 됐냐 , 앞차는 어떻게 됐냐 부터 말해버렸네요..
엄마 다치지 않았냐고 먼저 물어봤어야 했는데...
다행히 병원에서 엑스레이랑 ct결과는 타박상이랑
근육이 긴장상태라는 결과를 줬는데...
자꾸 맘에 걸리네요...
에휴.... 돈도 돈이지만, 아버지나 저나 어머니 세 사람
모두 놀랬고... 어머니랑 아버지랑 운전을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하셔서 두분 운전경력이 합쳐서 거의 70년쯤 되시는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에요...
아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휴....
서울로 아버지랑 올라온다는거 극구 말리고 한시간 거리에
살고 계시는 큰아버지댁 가서 주무시고 오라고 했는데...
사람보다 차 먼저 말해버린게 속물같게 느껴지고 혐오스럽기까지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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